토요일 저녁 더위도 식힐겸 이 영화를 보러 부랴부랴 달려갔죠...
상영시간 내내 깜짝 놀라는 부분도 몇 장면 있었고.. 암튼 중반 이후부터 여 주인공의 쫓고 쫓기는 처절한 사투가
참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더라구요..
제가 오래전에 봤던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 라는 영화와 조금은 비슷한 슬래셔 형태라 그리 큰
차이점은 못 느꼈지만 나름대로 영상과 박진감에 있어서는 더 나았던것 같았구요..
여 주인공의 실감나게 겁에 질린 연기때문인지 더욱 스크린에 눈을 뗄수 없었는데..어디서 낯익은 배우인가 했더
니만 올 초에 상영되었던 블레이드3 에 여전사로 나왔던 배우더라구요.. 그리고 동료 파트너로 나왔던 남자배우도
곧 상영될 "아미티빌 호러"의 남자 주인공이구요... 서로 각자 호러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오니 재밌네요^^
암튼 그루지 에 이어 이영화를 두번째로 봤는데 나름대로 영화마다 색깔이 있어서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재밌게
본것 같아요... 예고편을 보니 분홍신 이랑 포스터 붙여져 있는 셔터, 아미티빌 호러 , 앞으로 나올 공포영화는
다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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