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만연해있는 최고 지상주의 모든지 이겨야하고 언제나 1등만을 우상시하는 현대
사회에선 자신들의 미래보다는 코앞에 놓인 결과만을 놓고 됨됨이를 평가한다.
현재 최고가 아니면 미래에도 최고가 될수없다는 이기적인 사고 방식은 꿈을 가진 젊은이
들에게 감당 할수없는 무거운 시련과 고통을 안겨 줄수있다.
스포츠 영화가 아니더라도 선생님과 제자들 사이에 특별한 사랑과 교훈~~ 감동을 주었던
작품들은 이루 헤아릴수없이 많았다.졸업 시즌만되면 라디오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수있는
루루의 주제곡이 생각나고 (To Sir With Love) 시드니 포이티어가 열연을 보였던 언제나
마음은 태양부터 죽은 시인의 사회.굿 윌 헌팅 등등이 떠오른다.
상처받기 쉽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혈기 왕성한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진심어린 사랑으로
학업보다는 인간 됨됨이를 가르치던 다정 다감했던 스승의 이야기 ~~
우리는 지금 당장 뱃속에 포만감을 느끼면 행복해하고 즐거워한다. 나중에 배가 고푸건
먹을것이 떨어졌건 상관없이 그냥 현실에 만족을 느끼며 ! 하지만 포만감을 느끼는 순간이
미래을 준비하는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고 계획하는 시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코치 카터가 조금은 고집스럽고 현실과 타협할줄 모르는 인물처럼 비춰지지만 사랑하는
선수들의 밝은 미래 더 낳은 삶을 위해 모든 시련을 감수했다.
스포츠 영화에서 박진감과 감동을 빼버린다면 남는것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아주 진한 감동을 느낄수 있었던건 아니지만 훈훈한 사랑과 그들의 유대감을 느낄있는
작품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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