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짧은 연극을 보고... 녹색의자
leeruni 2005-06-16 오후 12:05:05 2162   [5]

친한 언니가 너무도 보고싶어했던 영화였고..

나 또한 오래 기대했었다..

상영관이 많지 않았고..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극장앞에 갔다가 시간을 못맞춰 2번이나 못봤다;;;

 

어제 드디어 성공했다..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까지 꼭 보고싶냐고 했지만..

어쨋든 난 봤다..그리고 조금 ... 실의에 잠겼다..;;;;

 

영화를 보기전에 형식을 벗어난 사랑을 인정하지 못한 나에게..

이 영화를 보면 공감은 못해도 이해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지만..

난 영화의 표현이 부족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관객에게 의미를 전달하기에는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리고 현실에 모티브를 두었던 영화인만큼..

실질적으로 그들의 삶을 보고싶었고 기대했던 내게는 좀...

 

영화를 보는 동안 난 영화가 아닌 연극을 보는 것 같았다..

연극과 영화의 가장 큰 차이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내게..

이 영화는 한편의 연극으로 다가왔다...

 


(총 0명 참여)
제 친구가 이 영화 보다가 나왔데요. 걔가 이런 컬트 좋아하는 부륜대도요^^   
2005-06-16 12:09
1


녹색의자(2004, Green Chair)
제작사 : 합동영화사 / 배급사 : (주)미로비젼
공식홈페이지 : http://www.greenchair.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6095 [녹색의자] 식욕과 성욕의 상관관계... (2) sunjjangill 10.08.17 977 0
66247 [녹색의자] 어른이기에 보고 싶은 영화가 있습니다. tnrjssla 08.03.15 2527 2
61177 [녹색의자] 절때 봐선 안될 영화!!! (1) jinofx 07.12.03 5355 3
34787 [녹색의자] 끝나지 않은 전쟁 (1) wooram00 06.06.14 1967 3
34468 [녹색의자] 지겨운 섹스씬. pontain 06.05.06 4789 5
34365 [녹색의자] 그게 과연 사랑이었을까요? (1) hibou119 06.04.25 1325 3
33776 [녹색의자] 사랑의 편견을 빼고 생각한다면.. alpinerose 06.03.15 1277 2
33517 [녹색의자] 전 이해가 되고..가슴이 아파요.. (1) pianist 06.02.25 1587 4
30425 [녹색의자] ㅋㅋ참....가지가지로한다... gonggi00 05.09.19 3361 9
30180 [녹색의자] 정말 사랑이라 할수 있을까..?? xownsrh 05.09.06 2326 9
29288 [녹색의자]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사랑에 탐닉하는 연인들 ~~ (1) piamania 05.07.09 3430 8
현재 [녹색의자] 짧은 연극을 보고... (1) leeruni 05.06.16 2162 5
28929 [녹색의자] <녹색의자> 사회적 이슈에 녹아든 진지함,위트, 그리고 사랑... lang015 05.06.08 2069 11
28903 [녹색의자] 그들이 나누는 것도 사랑이었다. zzzime 05.06.05 1756 8
28890 [녹색의자] 사랑에 이유가 있어야 할까?? miwon62 05.06.04 1621 1
28857 [녹색의자] 사랑앞에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 maymight 05.06.02 1728 7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