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전날 친구가 영화를 보자고 연락이왔다. 안갈려고 했으나 영화비 대준다는 소리에 넘어가 영화를 보러갔다.;; 그날 보게된 영화는 패시파이어 이다.
Story
미 해군 특수요원인 울프 대위(빈 디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납치된 과학자를 구하긴 했으나 순간의 방심으로 과학자는 암살당하고 울프만 간신히 구출된다. 그리고 몇 개월후 죄책감에 시달려온 울프에게 새로운 명령이 떨어진다. 그 임무는 과학자의 자녀들을 경호하는것 하지만 자녀들은 울프를 반기지 않는다. 살아 생전 아기 귀저기한번 안갈아본 울프는 아기 귀저기는 갈아주고 아이들 뒷바라지를 해주는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영화감상후..
예고편 보자마자 결말이 보였다. 딱딱한 군인 양반이 반항기많은 아이들을 돌보며 서로 정이 들고 가족애를 느끼는 내용이라는걸.. 하지만 이번영화는 조금 다르다. 무엇보다도 첩보/스릴러 에 어울릴만한 빈 디젤이 가족코믹영화에 출연한건 이번이 처음이니깐 말이다. 막상 영화를 보니 코믹연기도 잘어울렸다. 처음엔 코믹가족영화인줄 알았으나 액션장면도 만족할정도로 많이 나온 영화인거 같았다. 가족,코미디,액션이라는 장르가 잘 배합되있어서 가족끼리나 친구나 애인과 봐도 무방하다.
6월 6일 대구 아카데미시네마 패시파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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