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들의 정신 세계와 깊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수 없지만 무사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덕목과 사나이들의 의리 만큼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비슷할 것이다.
정의를 수호하고 신의를 지키는 것은 물론 불의를 보면 당당히 나서서 싸울줄 아는
무사야 말로 진정한 무도의 길을 걷는 남자일 것이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보이는 청순한 이미지의 마츠 다카코 (4월 이야기.도쿄 맑음)가
출연하고 주연은 아니지만 TV 드라마 닥터 코토의 진료소에서 주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요시오카 히데타카도 만나 볼수있는 좋은 기회다.
숨겨진 검은 사무라이들의 진한 우정과 남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가는
드라마이며 액션은 많지 않지만 코믹한 요소와 소소한 재미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일본 영화를 좋아 한다면 후회없이 한번쯤 볼만한 영화가 아닐지 생각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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