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러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입니다. ^ㅡ^;
네이버 지식 검색에서 호러영화 추천한 것들을 보면
왠지 7,80년대의 영화가 많습니다.
그 7,80년대의 호러영화 중 사람들이 추천해준 것 중에..
정말 재밌을 것 같아서 봤는데 실망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블데드와 텍사스전기톱살인마, 데몬스가 있습니다.
80년대 영화인 이 우주생명체 블롭이란 영화가 예전부터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엔 실망하지 않길... 하는 바람과 함께..
어떻게 어렵게 이 영화를 구해서 봤습니다.
뻔한 스토리 전개였습니다.
(그런 것 있잖아요. 영화 보다가 저 사람은 죽을 것 같다!!)
그런데도 이 영화가 저를 마구 끌어당기더군요.
이 영화의 살인마는 단순한 작은 플러버 같은 놈입니다.
그런데 이 놈이 기어다닐 때마다 왠지모를 스릴이 느껴지고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로 이 놈이 만들어 가더군요.
이 영화 마지막은 조금 허무할진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재밌었던 호러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꼭 보세요. 저 같은 호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작은 플러버 같은 녀석이 당신을 스릴 넘치게 만들어 줄겁니다. ^ㅡ^
이상 허접한 영화평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