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설정에 무척 유치한 영화일꺼라 생각했었다.
그만큼 기대는 눈꼽만치도 하지 않고 간 시사회...
어느날 문득 보모로 적락하게된 특수요원이란 설정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억지가 아닌 상쾌한 웃음을 주는 건
빈디젤이 바보짓을 하거나 하는 그런 코믹 영화는 아니다.
빈디젤은 근육질에 단순 무식한 군인이지만 멋있다.
아역 배우들이 기분 좋은 웃음을 순간순간 만들어준다.
마무리까지 기분 좋~게...
영화를 자주 보거나 어떤 특정 장르의 고수분들이라면
진부하게 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왠지 우울한 날 기분전환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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