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찬게 새벽녁에 양도 받아서 간 2시 기자시시회...
새신랑 연정훈씨의 지각으로 15분쯤 늦게 시작한 무대인사...
극장측의 미흡한 상영으로 5분 지연...
시사회 보러가서 영화예고편 보기는 실로 오랜만? 서울극장은 틀어주나보죠??
암튼...
그 모든걸 무마시켜줄 만큼 즐겁게 본 영화였습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지훈(연정훈)
톡톡튀는 희원(박진희)
지루하지 않게 중간 중간 하하의 깜찍?연기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많은 까메오 출연 연기자들...
강하고 충격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잔잔하고 즐거운 영화였던건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에 조미령과 최성국의 만남은...보세요...아마도 웃지 않고는 못배길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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