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이었습니다.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준다면 4.5
첩보물이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첩보물의 전형적인 주인공 캐릭터의 이미지를(얼굴. 몸) 바꿔보려는 시도는 좋았는데
좀 그렇더군용. 그래도 잘 좀 시도좀 해보지. 잘못 시도했음.
화려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내가 느끼기로는 통쾌한 장면은 없었습니다.
첩보물 하면은 빠질수 없는게 있는데 바로 무기죠.
무기도 거시기했습니다. 그냥 국가에서 쓰고 있는거 뺏어서 사용.
첩보물 보면은 박사가 주인공에게 무기를 보여주고 사용법 알려주고 보도못한 멋진 무기들을 주는데
이 영화에는 없습니다. 그냥 치즈트럭에서 낼름.
영화를 보는 내내 저도 모르게 하품을 2~3번 정도 했습니다.
저는 정말 xXx 1편을 통쾌하면서 나도 스릴을 느끼고(1편 보신분들은 알지만 그 남극인가 북극인가 거기나온 장면은 완전 최고)
즐거움 가득 봤는데, 2편에서는 그런걸 못 느꼈습니다.
1편은 스토리가 매끄러웠는데
2편 보니까 바로 어긋나는게 눈에 띄네요.
한가지만 말하면 안보요원이 주인공 도와주는데 주인공 있는곳 어떻게 알고 옵니까?
주인공이 물어보죠. 어떻게 알았냐구. 다 아는수가 있데요.
안보요원이 알아낼수 있는 정도면 그 나쁜 국방장관은 1초도 안걸려서 알아냈겠네요.그런데 못알아내죠.그렇게 불을키고 찾아다니는데.
얘기 하다보니까 또 한개 더 말하면 치즈트럭도 그랬습니다.
어쨋든 그냥 그랬고(버스에 몇일날 개봉한다고 광고하는거 보고 그렇게 좋아했는데.꼭 보고 말겠노라고....)
마지막 기차 장면은 조금 괜찮았습니다.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그런 장면들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럼 이만.
아 맞다. 1편 감독이 2편 하지 않았음.
p.s. 어이쿠 쓰다보니까 비판을 많이한게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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