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신아리1을 재미있게 봤던 터라 이번 2편을 무척 기대했었다.
하지만 너무 기대가 지나쳤던가?
실망을 금할 수가 없다.
1편과도 연관성을 주면서 나름대로 긴박감을 살릴려고는 했으나..
요즘 흔히들 말하는 생뚱맞다는 표현이 맞을 듯.
이것저것 무리하게 끼워맞출려는 흔적이 너무 역력하다.
그래서 영화를 본 후, 풀리지 않는 실마리를 찾은 느낌이거나
더욱 궁금한게 아니라..
오히려 이것저것 억지로 퍼즐조각을 갖다놓아서 무엇이 진짜인지 알 수 없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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