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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성장드라마 반올림의 한회를 보는듯한 편안함?? ㅋㅋ...
하지만 이영화는 정말 지나친 미화의 극치다.. 리얼리티..현실성은 전혀 찾아볼수 없는 환상속의 세계? 10대의 눈을 끌기위한 흥미위주의 거짓??
성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깨우치겠다는 감독의 의도가 흥미위주의로 흘러가 현실과 상당한 오차를 두고 오히려 망상만을 가득하게 만들어준 영화..(내가 뭐 현실을 잘 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느낌이..)
15세의 중학생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가지고 말하는게아니다.. 10대의 임신..낙태 ..그렇게 많은것은 아니어도 적지 않은수가 겪고 있다고 본다.. 내가 고등학생때도 보았고 지금도 주위에서 적지않게 보고있다..
10대의 임신은 그들이 중학생이어서..성관계를 하기엔 아직 어른이 아니어서, 해서는 안되어서 ...그런 말은 하고싶지 않다.. 성관계를 꼭 성인이 되어서 해야한다고 난 생각하지 않으니깐..
내가 지적하고 싶은건... 임신이란게 얼마나 힘든건지..육체적인것은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인 고통...까지..(에구...말이 막혀..)출산이 얼마나 힘든건지.. 15세의 나이에 아이 출산시 미숙아 또는 기형아 출산의 위험...아이에 대한 책임...아~~ 복잡해..임신후의 주변의 멸시 강제퇴학 책임회피..자살시도...등등...
난...그냥 보면서...참 철없다는 생각만이 들뿐이었다.. 아이를 지치는 것은 좋은데....그런데.... 왜 실질적인 문제들은 꺼내보지도 않고 미화하냔 말이다.. 아...나도 모르겠다..
그들은 뱃속의 아이를 일단 낳기만 하면 먹여주고 놀아줘서 키우면 되는 애완견처럼 생각하는것 같다.. 나 너무 웃긴가??
내가 한번도 본적없는 어마하게 으리으리한 집에서 부족할것 없이 먹고자고 하는 제니하며...중학생에 걸맞다고 보기에는 터무니없는 데이트나 여행하며... 풍족한 가정속에서 남부러울것 없이 걱정없이 ...
그런 사람보다 안그런 사람이 더더욱 많은데...
정말 감독이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보겠다 했으면 이렇게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좀더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걱정거리를 생각해봐야했을것이다..
또 한번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실수를 저지른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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