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를 보면서 세상에서 젤 무서운건.....지는것 이었다.
최악의 상황일땐 그저 악밖에 없어서 지는것이 무섭지 않다.
더이상 내려갈 곳이 없으닌까. 그리 절박하게 노력한 것도 아니닌까.
하지만 눈물나게 노력할수록...절박하게 희망을 바랄수록 지는것이 두려워진다.
그렇게 노력한 내 자신이 지는것을 본다는것.
그게 세상에서 젤 무섭지 않을까?
학교가 배경이 되는 영화를 보면,
언제나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나 사람을 만나면
갈때까지 간것 같은 아이일 지라도 변화한다는 것이다.
사랑...그것이 젤 좋은 회초리요 교육이 아닐까?
하지만 언제나 사선만 모인곳에 직선이 있으면 괴로운 법이다.
카터 코치의 당당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외로운 싸움은 사람을 지치게 만들고....
최악의 팀을 주결승전까지 올려놓은 코치 카터...
이 영화는 실화이다.
아무리 헐리우드식 재미(?)를 연출로 했더라도
이 이야기가 사실임에는 변함이없다.
지금 현실이 넘답답하고 출구가 보이지 않다고 생각하시는분들..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보면 감동이 배가 되는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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