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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를 본후에.. 스팀보이
sgmgs 2005-04-27 오전 1:40:57 1293   [1]

블라인드 시사회 영화를 보왔습니다..

이글을 오늘 주관한 영화사에서 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글을 올립니다..
무슨 영화인지, 어느 나라 것인지 , 그리고 어떠한 스타일의 영화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보았던 영화였지요..

시간은 다돼가고 .. 영화 시작을 알리는 조명등이 꺼질때.. 비로소 어떤영화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 제목은..

"storm boy" 제페니메이션 영화였지요.. 감독은 유명한 영화였던 아키라를 만든 감독이라고 하더군요..

시대적 배경은..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영국을 배경으로 한 어드벤쳐 스타일? 이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아무튼 그랬답니다.....

아무튼 확실한건 일본의 만화영화는 결코 코흘리게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화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겠지요..

 

재미를 논한다면.. 만화영화로선 힘들게 느껴지는 멈춤이 없는 계속된 역동적인 장면에 음악과 장면이 쉼없이 돌아가면서

흥미는 끌었지만..

 

그냥 한편의 영화와 한편의 만화라고 생각도 들겠지만 지금 시대가 시대인지라 만든곳이 일본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그냥 내용적으로 계속된 전쟁이 이제는 지겹게도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화려환 애니매이션을 보시길 원하신다면 이 만화가 개봉될때 보셔도 괜찮을듯 싶어 보이네요..

그렇다고 너무 재밌다라고 이영화 꼭봐 라고 말할 정도는 안되는듯 싶어 보이고요...

 

 

이 영화를 수입한 영화사가 지금 시기가 그래서 인지 개봉날짜를 잘 못잡고 있는듯 보여서 약간은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내가 본 일본 만화영화를 보았을때..

하울을 움직이는 성보다는(여자 청소년이 좋아하는 순정적인면이 있어서 흥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더 재미를 느꼈습니다..

일본 만화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상영해서 성공한 영화가 미야자키 만화 두편 정도로 알고 있는데..

그런 생각도 드네요..

이미 제패니메이션에 열광적인 광적인 팬들은 이미 보왔던 만화들을 가지고 들어와서 그 감독이 유명하고 영화가 재밌다고 한들

그것을 돈내고 극장 가서 볼까? 라는 생각을 말이죠...
(과연 폼포코가 서울에서 10만의 관객이 과연 볼까라고 정말 의문이 많이 든답니다.)
만화영화의 한계라고 한다면 매니아가 주 축이 되는건 당연지사인데 말이죠...(영화역시 매니아 에 의해서 흥행의 시작이 되는건 마찬가지이지만)

아무튼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런닝타임이 길다고 삭제 하는건 오히려 흥행을 감소하는것처럼 느껴졌던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시기를 잡아서 좋은 흥행을 하셔서 나중에는 우리나라 만화영화로 좋은 일이 벌어 졌으면 하는 바램을 마지막으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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