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면서.. 이런영화.. 누가보나? 솔직히.. 그런생각 했었다..
그런 내가.. 봤다^^
임창정만이 할수 있는 코믹과 감동의 연기를 마음껏 보여준 영화였다..
내용은 진부하지만.. 감동은 여전한.. 따뜻한 영화..
말아톤.. 과..약간은 비슷한.. 마라톤대신..국토횡단을 하는 시한부 어린아이...
소년의 꿈.. kbs인간극장의 등장.. ㅋㅋㅋ
양아치처럼 막살던 스물여섯 남성에게 ... 아이에 대한 소중함.. 부모가 된다는 것에대한 인지를 심어준다? 그런 메시지 같은데.. 그래선가? 의외로 남성관객의 흐느낌이 쬐금 들려왔다는..
나름대로.. 주제가 있는..코미디드라마..^^
파송송..계란탁 은.. 국토횡단중 아이가 라면을 끓이며 자신이 만든 랩과노래라며.. 아빠에게 불러주던 것이었는데.. 파송송과 계란탁이라는 한 구절을 계속적으로 반복함으로써.. 아이들의 특성인반복의 재미를 또한번 보여준... 뻔하지만..재밌는 부분이었다..ㅋㅋㅋ
음..
아이의 엄마가 죽었다라는 내용의 전달이 같이살았던 후배라는 여인의 음성메세지로 전달되는 부분은 조금 아쉬웠던 듯 싶다..
지나치게 길지 않고.. 깔끔하게 웃고..깔끔하게 울수 있는 ...작품..
파송송.. 계란탁 이었다.. (사실..영화에서 라면은..그다지 맛나보이지는 않더군..ㅋㅋㅋ)
감독이..임창정이라는 배우를 좋아하나? 위대한 유산에 이어 두번째 만남^^
미남배우 아니지만.. 나역시 관람내내 임창정만이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다..라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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