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다른게 없다.
장애아보다 그냥 평범한 내가 더 잘난것이 없다고 느꼈다.
그냥 우린 다 똑같은 인간일 뿐이었다.
어찌보면 그들이 더 대단할지도 모른다.
가식적이진 않으니까.
사람을 대할때 여러가지 생각을 하진 않으니까.
조금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보고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것만 기억하고.
조승우의 연기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다.
가끔 배우간의 호흡이 조금 엇갈리긴 했지만.
내가 본 영화중 최고의 감동을 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