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랑 이인성 군이 무대인사 하는 시간대에 영화를 보았다. 이인성군의 인기가 폭발적이였다 ^^;;
역시 어린나이라 그런지 긴장한모습에 말도 버벅대는 모습이 귀여웠다.그리고 5분뒤 영화가 시작되었다
Story
불법음반업계의 직업인 대규(임창정)그는 괜찮은 여자들만 보면 제비처럼 다가가서 꼬시는 26살의 총각이다. 어느날 난데없이 대규집에 찾아와서 자기집처럼 행동하는 인권(이인성)이 자기 아들이라며 우겨 대는데 나중엔 인권이가 제안 하나를 한다. 티비에서만 보던 국토종단을 같이 하면 사라져준다는것..대규는 이 제안에 승낙하고 결국 이들의 죽음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영화를 다보고..
임창정의 연기가 대단했던 영화다! 마지막의 그 눈물씬은 정말 불쌍하게 보일수 밖에 없을정도로 극장안이 눈물 바다 였다 그리고 낭만고양이를 부를떄 그 능청스러움은 임창정 밖에 할수없을 것이다.보기전부터 많은분들이 공포장면에 놀랬다길래 사뭇 긴장 했는데 그 문제의 장면이 짧아서 다행이였다 ^^;;인간극장 패러디도 정말 참신하고 재밌었다.하지만 웃음의 강도가 파송송 감독의 전작인 위대한 유산에 비해 약했다는 점이다. 또 한가지 아쉬운 장면들이 있다면 결말이 미흡했다고나 해야할까.. 그것외엔 다좋았다 간만에 괜찮은 한국 영화였었다~
p.s 이상한게 15세등급이던데 12세가 적당한거 같다 욕도 많이 안나오고 폭력도 거의 없으니깐...
2월19일 대구 한일극장 2:50 파송송 계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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