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환 우선 한국에서의 개봉소식을 듣자마자
무턱대고 기대해버렸던 영화다..
오페라라는 음악을 스크린에서 볼수있다는 것과
그에더불어 좀더 가깝게 연기를 접할수있다는 것에..
나름대로 기대도 많이하고 영화 관람때까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던건 사실이다..
그치만..내가 너무기대를 했던 탓일까..
솔직히 기대에 미치는 영화는 아니였다..
먼가 불필요한 장면이 한둘은 있었던것같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잤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이곳저곳에서 들려왔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 절대적으로 잠을 참는 나인데..
이날따라 좀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래도 최고의 음악과
그에걸맞게 잘해준 연기자들의 연기도 노래도
최고였다.. 어찌됬건 스크린안에서의 작은 오페라를 감상한듯한..
아직도 상영중인 극장이 있다면
단돈 몇천원에 오페라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