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말처럼 이영화에 채팅 장면을 비롯하여 성적인 대사가 참 많이 등장하긴 한다.원작이 연극이라 대사양도 많
고.. 첫눈에 반한 사랑등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물어본 영화인데,극중 댄(쥬드 로)이 참 바보같이 느껴졌다.
영화의 내용이 시간의 명시없이 조금 비약이 있는데 감독의 연출 기법이 특별히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았
다.연출보다는 유명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던것같다.줄리아 로버츠,쥬드 로뿐만 아니라,
<킹 아더>에서 아더왕역을 맡았던 클라이브 오웬은 <킹 아더>에서의 무난한 역할 소화에도 불구하고,별로 빛을
못봤었는데 이영화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도 타고 인정받은것같다.
특히 나탈리 포트만의 변신이 눈여겨볼점으로 극중 그녀의 헤어스타일이 여러번 바뀌는게 눈에 띄었는데 극중 캐
릭터의 심경 변화와 연관이 있는것같기도 하고,개인적으로는 아직도 <레옹>의 어린 소녀 마틸다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는데,스트립 댄서 역할을 하니 그녀도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었다.
쓸쓸한 분위기의 사랑영화를 원한다면 봐도 괜찮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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