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가끔씩 자폐아들을 보곤했는데요 행동이나 말하는거나 웃겨서 속으로 비웃기도 하고 불쌍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는순간 자폐아들도 감정표현이 제대로 안되는것 뿐이지 생각을 안하고 산다는 생각은 사라지더군요.
초원이는 어머니가 초원이가 어렸을때 공원에서 손을 놓아서 초원이가 길을 잃은것도 기억하고 있는게 참..마음을 울먹이게 하더군요.그리고 마지막에 초원이 혼자서 버스타고 춘천마라톤에 참가하는것도 정말로 감동이었구요.
이 영화를 봐도 돈 안아까웠습니다. 조승우씨 연기 잘하시더군요~ ^^
이 영화볼까 아님 공X의적2 를 볼까 고민했었는데 이 영화를 골라준 여자친구에게 감사하구요~
그럼 이만....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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