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안타까운 우리시대의 시절을 회상하는 영화다. 그시절... 열심히 공부만 해서 집안을 일으키는 가난한 사람들... 그들이 꿈꾸는 것은 보다 나은 세상을 일구어 나가는 모습이다. 그러나 세상은 두형제에게 그런 평안한 모습보다는 사기와 비리의 온상을 보여준다. 자신이 살기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모습... 그것은 이 시대의 아픔이다. 형제애... 그것은 피보다 더 진한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가 아닐까... 너무나 보기 안타까운 두 형제... 자신의 아픈 모습을 깜사주는 모습... 그것은 옛 시절의 모습을 회상시키는 영화다. 형의 빈자리를 보며... 진정한 형제애를 느길수 있는 감동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