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방백식으로 시작하고 방백이 영화의 주 를 이루면서
꽤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주드 로도 진짜 들었던 것 만큼 멋졌고..
하지만, 주드 로의 역할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중반까지, 정확히 알피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느끼고
또 반성도 하는 부분까지 갔을 때까지만해도 그리 지루한 면을 못 느꼈는데
그 이후부터는 혼잣말이 극도로 많아지고 결론은 아무와도 이어지지 않는 알피..
차라리 알피가 한 여자와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정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면 더 나았을텐데....
결론을 너무 허겁지겁 마무리지었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