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을 친구랑 같이 봤어요..
원작은 대충 알고 있는 상태라서 봤는데...
음..음악이 괜찮았어요..
처음에는 유령역을 하신 분의 목소리가 안토니오 반데라스랑 비슷해서 더빙인줄 알았어요..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가면 좀 지루하죠..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유령의 과거가 원작과는
조금 다르게 나와서 흥미진지했어요..그래도 지루하시다면 그 당시의 의상이나 가면파티
에서의 가면등을 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생각보다 괜찮거든요...볼거리도 돼고..
가족과 함께 가셔도 좋구요..단 너무 어린애들은 데리고 가지 마세요..시간이 만만치않아
아이들이 견디질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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