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묘미는 우리가 할수 없는 일들을 껶는 일이다. 이 영화는 한 여자의 삶속에 속해 있는 두 남자의 모습을 바라본 영화다. 성에 대한 개방적인 모습으로 우리나라가 추구해온 유교적인 사상을 배제한 영화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이야기이다. 쉽게 사랑하여 섹스로 이어지는 사회적인 모순을 고발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교수와 제자간의 섹스에 대한 문제도 이 영화는 보여지고 있다. 영화는 극히 특별한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지는 않지만 영화속에 보여지는 문제성을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사랑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