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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최고 3D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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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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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moviejoy.com 에서 사이트 운영자가 평가한 글입니다.다른 영화 리뷰를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클릭해주신 후 최근개봉작평가란을 참고하세요.샤크/내셔널 트레이져/하울의 움직이는 성/알렌산더등 다양한 리뷰가 있습니다. 코덱이나 동영상플레이어를 구하시는분들에게도 유용한 곳입니다.
일본이 아직 2D애니메이션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면, 미국은 완연히 3D 애니메이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달리 말하자면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특히 픽사에서 만들어내는 미국 애니메이션은 이제 흥행보증 수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다. 픽사 작품들 대부분이 디즈니라는 배급망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 배급되고 있지만, 많은 애니매니아들은 픽사 작품을 디즈니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픽사는 이제 북미를 대표하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가 되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것 같다. 12월15일 한국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 <인크레더블>역시 픽사의 작품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끝내고 있다.
미국에서 영화화되는 애니 작품들 대부분이 명작 동화나 마블 같은 잡지의 인기 연재 만화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픽사의 작품들은 거의 모두 창작 애니메이션이다. 이런 창작 애니메이션이 미국이나 전 세계에서 히트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픽사 작품의 기술적 퀄리티나 작품성이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에 가능할 것이다. 최근 홀리데이시즌에 개봉하여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는 <인크레더블>역시 픽사의 최신 3D 기술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전에 나온 픽사의 작품들이 완연한 아동용 작품이 많았다면, 이 작품은 아동보다는 조금 더 윗층을 겨냥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영화 <인크레더블>의 줄거리는 상당히 간단하다. 슈퍼 히어로물의 특성 답게 인간이 가지지 못한 초능력을 가진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여자 슈퍼 히어로 일레스티 걸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여러 슈퍼 히어로들의 축하속에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슈퍼히어로들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민들의 소송에 의해 이들 슈퍼히어로 부부는 평범한 가족으로 살아가게 되지만, 이런 평화로운 날들도 불의를 못참는 미스터 인크레더블을 찾는 정체불명의 연락으로 모든 상황이 바뀌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화 <인크레더블>은 상당히 재미있다. 픽사의 작품답게 이전에 나온 픽사의 작품들 못지 않게 재미난 작품이다. 이러한 재미는 미국 흥행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첫주에만 7천만불의 수입을 올렸고, 2주동안 1억5천만불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기록은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는 <슈렉2>에 이어 2등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렇게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영화 <인크레더블>이 이전에 나온 픽사의 모든 작품들 보다 훨씬 낳은 3D 퀄리티와 적정 수준의 재미를 보장하고 있기때문이다. 영화속에 보여지는 3D 그래픽 기술은 픽사 작품중 최고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자연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다. 운영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음 픽사 작품이 나오기전에 이 지구상에서 영화 <인크레더블>을 능가하는 3D애니메이션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픽사만이 오로지 픽사를 능가할 수 있다는 우스개 소리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걸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영화의 스토리 역시 슈퍼히어로물 답게 이전에 나온 픽사 작품보다 훨씬 빠르고 생동감 있게 진행된다. <슈렉2>나 <니모를 찾아서>도 재미있게 본 작품이지만, 영화 <인크레더블>의 스토리는 이 작품들 보다 훨씬 스피드하면서 관객들이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영화 <인크레더블>은 미국 평론가들에게도 극찬을 받은 영화중에 한편이다. 평론가와 관객들의 구미가 함께 맞추어지는 영화는 상당히 드물다는 것을 생각하면 작품성과 재미를 고루고루 갖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몇가지 평가를 소개하면, CNN의 폴 클린턴은 "픽사의 친구들이 또다시 큰 일을 해냈다. 그들은 최신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을 위대한 스토리텔링과 결혼시킨 것이다."고 평했으며,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올 해 최고의 시각적 현란함과 감성적 만족감을 선사하는 모험물."이라고 호평을 실었으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칼라 메이어는 "<인크레더블스>는 7살 아이들 뿐 만 아니라 어른 들에게도 깊은 흥미를 끄는 영화이다. 사실, 아마도 어른들이 더욱 흥미를 느낄 것이다."고 결론내렸다.
영화 <인크레더블>은 잘만든 애니메이션임에 틀림없다. 다만 그 캐릭터들이 너무 미국적인 슈퍼히어로 같이 생겼다는 것이 약간에 거슬림이기는 하지만 영화를 보는데 큰 꺼끌러움은 아닐 것이다.
올 겨울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한국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 한편인 영화 <인크레더블>은 아이들과 함께 볼 애니메이션을 갈구하는 학부모들이나 픽사의 작품을 손 꼽아 기다리는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에게 모두 사랑 받는 작품이 될 것이라는 말로 짧은 영화평을 마치고자 한다.
P.S 정말 3D 애니메이션중에 최고봉인것 같습니다. 픽사의 기술력은 이전부터 감탄했지만 이번 작품은 정말 감탄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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