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 여친이 너무너무 보고싶어 했던거라 티켓나눔터를 하루동안 살면 서 간신히 구해서 엽기적인 그녀 봤슴다(*^^* 보람 있었슴니다)
제 목 : 엽기적인 그녀 장 르 : 코메디 별 점 : ★★★★
<전반전> 극중 견우는 엽기적인 그녀와 함께 인천행 지하철을 타게 되씀미다. 엽기적인 그녀가 술에취해서 비틀거리다 일저지름내다..........ㅋㅋㅋㅋ 술에 취해서 비틀비틀거리다가 몸을 미세하게 부르르 떨면서 --; 우웨에엑~~~ 우웨엑~~ 좌르르르르~~ 네, 그러씀미다! 그녀가 앞에 앉아 이떤 대머리 아저씨 머리 위에 순식간에 일을 친 거시여씀미다!! 순간 지하철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절라 재미는 상황이었져............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일은 거기서부터 터지고야 말아씀미다. 오바이트를 시원하게 하던 그녀가 게슴치레한 눈빛으로 견우를 보며 이러는 검미다! 자기야!~ 어어억~ 우욱~ 자기~ 웩~! 쿵~!............
견우는 이렇게 생각합니다.(실연당한 이 여자의 아픔을 한번 치료해보자!) 그러면서 펼처지는 무섭고도 기막힌 테이트 .......ㅋㅋㅋㅋ
여러분 여친 생일날 야밤에 놀이동산에서 탈영병 만날 확률은 몇 % 일까여? 그래서 두둘겨 맞을 확률은 또 몇 % 일까여.........ㅋㅋㅋㅋ
<후반전> 견우는 그녀를 위로하면서 그녀 곁을 떠날 때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낌미다. 그리고 둘은 마침내 타임캡슐에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사연많은 소나무밑에 묻고 2년후에 오늘(캡슐이 열리는 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자는 것으로 그렇게 헤어짐미다...
<연장전> 다 말하면 재미없져 영화관 가서 보세여*^^*
견우(본명 김호식)님의 글을 영화화 해서 만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정말 믿기지 못할만큼 그녀는 엽기적 이였습니다 ......ㅋㅋㅋ
재미있고 웃기고, 약간의 슬픔도 있는듯 하다가 다시 반전... 결국은 해피엔딩 ^^
그동안의 한국 코메디 영화에서 볼수 없었던 영상미도 있고 견우라는 남자가 한여자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장면들이 넘넘 좋습니다.
이영화 보고나서 여친과 나의 공통적인 생각... 저는 견우같고 여친은 엽기적인 그녀같다는 것 ...ㅡ.ㅡㅋ
그래서 더 재미있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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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엽기적인 그녀 4K 리마스터링 감독판(2001, My Sassy Girl)
제작사 : 신씨네 / 배급사 : 이언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