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주위에서 재미없다 라는 평을 많이 들은지라 그동아 꺼리다가 요번에 한번 찾아서 보게 됐는데...아쉬운점도 많지만 지루하다는 주위에 반응과는 달리 의외로 몰입감 있는 스토리에 놀라면서 봤네요.물론 지루하다는 의견엔 부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무엇보다 뱀파이어를 스토리에 주인공으로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니 [블레이드]와 비교될수 있겠는데요.사실[블레이드]가 더 재미있었다는덴 동의하네요..하지만 [언더월드]는 일단 분위기가 반을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정말 이영화를 보고있으면 밝은 씬은 한장면도 없습니다..모두 어두침침하죠.나름대로 뱀파이어 세계를 느와르 와는 다르게 독특하게 표현해 낸대서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일단 스토리는 우려와는 다르게 상당히 흥미진진 했습니다..판타지라는 소재이다 보니 전혀 모르는 세계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지 한시라도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늑대인간과의 멜로라는 설정은 너무 억지스럽다라는게 눈에 훤히 보이는점..그리고 액션이 질적이나 양적으로나 기대치에 못미치는점...등 아쉬운점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2를 상당히 암시하더군요. 1의 성공을 발판으로 2.3가 제작된다네요. 2에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총쌈을 쓰는건 상관없는데 조금더 cg를 넣어줬음 하는바램. 솔직히 총쌈을 보고있으면 [히트]를 보때 그것과 상당히 비교돼네요. 워낙 cg를 자제한듯 해서요.
아무튼 나름대로 만족하였습니다.
맨디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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