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간혹 엘프의 행동과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나이 많은 그가 그런 연기를 자연스럽게 해낸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시나리오가 그렇게 탄탄치 못하다는 점..
너무 묘사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고
너무 빠르게 전개만 될 뿐이였다.
갑자기 그 무뚝뚝한 아빠가 하루아침에 회사를 그만두는 점
철없는 동생이 형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들을
한번씩이라도 그 둘 간의 뭔가의 계기가 나타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