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영화에 대해서 아무 정보도 모르고 있다가 닥터 무비스트의 이벤트를 통해서 선덴스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영화며. 감독이 직접 실험맨이 되었다는것. 질로도록 맥도널드 음식을 먹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영화를 보고난후 영화 제목만큼이나 이영화는 슈퍼사이즈 무비라는것을 느끼게 된 영화다. 닥터무비스에 감사를 드려야할듯..
그리고 진행하셨던 김연정님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Y 좌석이 없어서 그냥 보시라고 하셨는데.. 덕분에 더 좋은자리에서 보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다큐멘터리라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인식은 이영화로 모두 날려버릴수 있다. 티비에서 항상 보던 그런 재미없는 것과 달리 이영화는.. 나름데로의 흥행성과 대중성도 갖춘 영화인듯 하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 바로 건강이고 몸에 좋다면 xx 도 먹는 세상이고. 몸을 위해서만 얼마가 되든 많은 돈을 투자한다.
또한 현대인들에게 빠질수 없는것 패스트 푸드. 간편해서 한번 두번 찾다가 보니 이제는 한끼의 식사처럼 되어버린 지금. 그 문제점을 강하고 또는 실랄하게 맥도널드를 비판하는데.. 정말 통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맥도널드 처럼 패스트 푸드 음식들을 먹는데 쓰는 돈.. 그리고 그것들을 먹고 다시 살을 빼기위해서 불 투명한 유리(거울)를 보면서 발 밑의 좁은 런닝머신 위에서 땀 삐질 흘리면서 뛰는데 사용하는 돈까지 정말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이 맥도널드를 선택한것은.. 세계적으로 가장큰 패스트푸드 회사이면서 소비자를 가장 잘 현혹시키는 곳이라서 선택했다고 한다. 그리고 맥도널드를 선택한 이유에 있어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거의 모든것에서 랭킹 1위자리를 차지하지 않나 싶다.
전세계적으로 가장큰 회사이며. 가장 많은 점포를 거느리며. 가장 많은 직원(아르바이트)를 갖고 있으며. 소비되는 햄버거량이 가장 많을 것이며. 콜라량 역시 가장 많을것이다. 또한 가장 지져분하기도 할것이다. (개인적인 추측과 생각) 실제로 영화속에서는 한 지역에 40여개나 되는 맥도널드가 있다고 한다. (1km 마다 있다고 한듯 한다.)
이 영화에는 스포일러가 존재 할수가없다. 왜냐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감독의 실랄한 비판과. 의사들 패스트푸드에 대한 비판. 그리고 법률가들의 맥도널드를 향한 법적대응과 비판등. 한회사가 이익만을 생각하면서 큰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 영화다.
회사는 이익 창출의 극대화가 목표인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사람들의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곳이라면 이제부터는 건강하게 사는 것에 대한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할때 인것 같다.
메뉴 하나를 만들더라도 좀더 영양가 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재료 선택에 있어서 좀더 신선한 재료.. 내가 먹을게 네가 먹을것이기 때문에 한번더 생각해보고 관리. 판매를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랜만에 건강한 영화.. 건강을 느낄수 있는 영화를 본 기분이라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
더 이상 좁은 런닝머신위에서 낮에 먹은 햄버거와 콜라의 칼로리를 빼려고 뛰는날이 없었음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모두가 몸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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