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 하루 세끼 패스트푸드만 먹어댄 괴짜 감독의 30일 건강 일주!
“패스트푸드가 진짜 몸에 안 좋을까? 다들 그렇게 많이 먹는데도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라며 지금도 한 손에 버거를 들고 있다면, 장난기 어린 시선 가득한 <슈퍼사이즈 미>에서 그 답을 찾아보시라 ~
한 괴짜 영화감독이 비만의 주범으로 혐의가 짙은 패스트푸드의 폐단을 몸~소 체험하는 것을 통해 고발하기로 결심한다. 한 달 내내 하루 세끼 맥도날드의 음식만 먹으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신체를 기록하고 각 도시를 돌아다니며 의사, 영양사, 당국의 전문가들의 비만에 대한 각종 견해를 듣는 한편, 하루 아홉 개의 빅맥을 먹어치우는 빅맥 추종자에서부터 예수와 대통령의 얼굴은 몰라봐도 맥도날드 마스코트인 로널드는 정확히 알아보는 어린아이들을 만나면서 우리 삶에 파고든 패스트푸드 문화의 놀랍고도 솔직한 이면들을 담는다.
이 흥미진진한 실험을 시작한지 며칠만에 감독은 ‘맥트림’과 ’맥방귀‘를 호소하고 몸무게가 1주일만에 무려 5킬로가 늘고 무기력과 우울증까지 느끼는 등 이 패스트푸드 식단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위험스런 모습으로 다가온다. 짓궂은 아이디어와 도발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신체가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겁 없이 덤빈 이 별난 감독은 죽도록 먹어대는 미국인, 나아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진지한 일침을 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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