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사이즈 미>의 감독이자 제작자이며 실험용 모르모트 역할까지 한 모건 스펄록은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닌 작가이자 감독, 프로듀서이며 뉴욕 소재의 제작사 ‘The Con’을 설립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이고 있다.
뉴욕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12년간 영화계에 있으면서 60여 개의 프로젝트를 구상하거나 만들어 왔다. 스펄록은 MTV, ESPN, NBC, FOX, TNT, VH-1, Sony 그리고 MCA 레코드사와 같은 권위 있는 회사들과 광고부터 뮤직비디오, 그리고 텔레비전 드라마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을 해 왔다.
1999년 스펄록의 장편 희곡 <불사조 The Phoenix>는 뉴욕 국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이어 2000년 Route66 전미희곡경연에서 최우수 희곡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2000년 스펄록이 제작한 소니사의 CI <소니 안에서 꿈꾸십니까? Do You Dream in Sony?>는 시카고 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US 필름&비디오 페스티벌에서 멀티이미지 프로덕션 부문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또 한편, 그의 제작사 ‘The Con’이 2000년 만든 화제의 웹 시리즈 <네가 그럴 줄 알았지 I Bet You Will>는 웹 시리즈로서는 최초로 MTV용으로 제작되어 방영되기도 했는데 이 53편의 시리즈가 완성된 뒤 얻어진 수익과 명성으로 그는 재기발랄한 첫번째 장편 <슈퍼사이즈 미>에 착수할 수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