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마음이 얼어붙어 자살까지 시도했던 크리시
그에게 있어 피타는 살아야 할 이유가 된다.
피타로 인해 얼어붙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피타를 유괴한 조직..
이 영화에서 아쉬운 점이었다.
멕시코는 조직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처럼 보였다.
조직에 맞서는 크리시 이 장면을 보고선
미국의 우열주의가 느껴진다.
미국이 전세계를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도 아쉬었다..
거의 끝나갈 부분에 범인의 동생인가 형의 손을 날려 보내는데
좀 심한 것 같다.
아무리 못한 짓을 했다 하여도 한 가정을 이끄는 사람을
손을 날려 보내는 것은 좀 그렇다..
그에 반대로 피타의 아빠는 진짜 나쁜놈이다.
결국 자살을 하였지만 자살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피타 아빠는 어리석다 생각된다.
복수심에 불타 오직 복수만 하려 하는 크리시
손가락을 짜르는 등, 바주카포를 쏘는 등
악을 악으로 상대한다.
하지만 마지막 자신의 목숨과 크리시를 바꾸는 부분,,,
피타의 학교 목사?교장?그의 말씀처럼
악은 선으로 상대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크리시의 마지막 얼굴엔 지금까지 했던 모든 나쁜행동을
자신이 죽인 사람들,예수님,하느님께 용서를 부탁하는 것을 느낀다.
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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