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이런 예술 영화를 만나서 반가웠다
각각의 인생에 대한 진지한 성찰도 좋고..
영상미나 스타일도 참 맘에 들었다..
그러나 1%아쉬운건..
작가주의란 거 때문일까..
너무 고집스러워서 대중적인 면이 부족하다는 점..
물론 예술영화가 그런걸 고려해야할 필요가 없다는 건 안다..
그러나 이제 적당히 작품성 있으면서도 대중적인 웰메이드 영화도 많다.
그런 입맛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나는 그래도 조금 대중적인게 맞는 듯하다..
내가 싸구려인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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