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e...
- 좀 작위적이라도.. 일단 내 감정을 자극했다는 면에서 맘에 들었다..
Foible...
- 남자주인공 "폴 니콜스"씨의 외모가 맘에 안든다.. 우는게 보기 싫을 정도로.. (개인적이지만..^-^;)
Opinion...
자.. 이 영화.. 정말 현실성은 없다.. 그리고 내용도 알고 가는 것보다는 모르고 가는게 훨씬 낫다.. 스포일러 때문이라기보다.. 내용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예고편만 보고 가도 너무 많은 부분을 알게 된다.. 그 정도로 뭔가 부족하며.. 논리성을 따지고 볼만한 영화는 아니다..
근데.. 이 영화.. 그렇게 실망스런 영화가 아니다.. 일단 사랑이라는 느낌을 겪어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상황들이 일부러 만들어진 상황이란걸 느끼면서도.. 울컥하게 되는 결정적인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
에혀.. 난 출발 비디오 여행을 보는 바람에.. 마지막 결정적인 부분만 빼놓고는.. 한번 봤던 영화를 또 보는 느낌이었지만..ㅡ.ㅡ;;
시나리오가 기발하거나 많은 복선을 이용했음에도.. 감정적인 자극을 주지 못해서 답답한 영화들이 있는데 반해서.. 이 영화는.. 분명히 엉성하지만 사랑에 대해 뭔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결론은.. 보고 싶으시다면 굳이 말릴 정도는 아니고.. 가벼운 맘으로 보라고 권해드릴만한 영화이다..
ps. 노래가 좋던데.. 라이브로 불렀으면 훨씬 좋았을걸.. 왜 후시녹음을 했는지.. 그래서 그런지.. "제니퍼 러브 휴잇"씨의 가수 활동 홍보 영화같은 느낌도 있다..
☆ 유격..^-^ http://www.cyworld.com/ryukh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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