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분위기... 색다른 연출... 감동을 주는 반전...
영국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남자와, 다분히 미국적인 캐릭터의 여자
여기서 두 사람에 사랑이 왠지 이루어질것 같지 않은
묘한 복선에 느낌을 가지고 시작하는 영화였다......
단순한 멜러가 아니였다
너무나 가슴 아프게 보았고, 너무나 감동을 받으며 보았다.
누구나 영화를 보면서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본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내가 주인공이 아닌것을 다행스럽게 생각 했다.
너무나 가슴 아픈 줄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는 동안 너무 아름답다고 느끼게 만드는 영화이다.
배역에 걸맞는 매우 훌륭한 캐스팅이 한몫을 한것 같고
마지막의 반전은 정말 가슴이 아프면서도, 감동을 준다.
올 가을 사랑을 하고 잇는 연인들이나,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이 보기에 너무나 적절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내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영국식 " GHOST " 를 보는 듯 했다... 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