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최고의 제작비를 들여서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러시아판 <반지의 제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다지 재미는 못느꼈다.
빛의 세력과 어둠의 세력이 오랜기간동안 다툼을 벌이는 내용에 흡혈귀도 나오는 판타지,호러 장르의 영화인데
특수효과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내용전개가 어수선하고 구성이 허술했다.
'매트릭스'나 '반지의 제왕'처럼 3부작으로 만들 예정이고,
미국에서 판권을 사갔다는데 B급 판타지 영화 본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