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포드 와이프를 봤죠ㅋㅋ
그런 사람이 무척 많았던건지 조조였는데도 극장(구로CGV)이 거의 꽉 찼더군요..
여배우중에 니콜키드먼을 젤 좋아하는 저로서는 니콜밖에 안보이더라구요.
매튜브로데릭도 비중이 무척이나 작았고, 한가지 글렌클로즈라는 여배우는 나이를 그렇게 먹었어도
그런 멋진 몸매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게 참 대단하단 생각을 했죠.
내용은 별거 없구요, 남성이 대접받는 세상을 은밀하게(?) 꾸며놓은 스탭포드라는 지역의 비밀을 알고
보니 리모콘과 연관이 있구요. 그 남성의 배후엔 모든것을 감쪽같이 기획한 한 여인이 있었던 얘기올시다.
세상에 완벽함(Perfection)이란 없답니다.
서로 완벽하지 않은 두 사람이 만나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살아가는게 가정의 참모습이란 교훈이
있는 영화라고나 할까요..
교훈은 나쁘지 않지만, 이게 다큐멘터리 영화는 아니기에 재미가 중요한데 그것은 솔직히 별로였어요.
니콜키드먼때문에라도 꼭 보길원하는 분이시라면 빨리 보시길.. 아무래도 이번주가 지나면 동시상영으로나
보실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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