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키드먼이 나온다고 해서 그냥 가기엔 좀 무리수가 있을 듯 싶다.
물론 중간중간 웃기기도 하지만.. 내가 원하는 이상형에 완벽한 사람을 원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남성들이 원하는 완벽한 여성이란게 집안일 잘하고 가정에 충실하며 남편의 사랑에 만족하며 또한 거기다 미모까지 완벽해야한다는것이 서글픈 현실이란게 우습고 또 그렇기에 그 모의가 가능했을런지도 모르지만;;
뭐 의도는 대충 알겠는데 의도를 보여주는것이 상당히 허술하고 별로 비중을 두지 않았다고 생각되더군요.
마지막에 반전을 주기는 주는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스토리의 허술함도 한몫하고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더군요. 그냥 비디오로 봐도 보기에 무리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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