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e...
- 감정이 느껴지는 영상.. 자막까지 이용하다니.. 화면이 매우 세련되다.. - "덴젤 워싱턴"씨와 "다코다 패닝"양의 연기가 매우 자연스럽고 둘의 호흡도 잘 맞는다..
Foible...
- 내용은 일반적인 액션영화 수준.. 별로 특별한 것이 없다..
Opinion...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이 만들어지고.. (소설에서는 이탈리아가 배경이라고 한다..) 이미 87년에 영화화된 적이 있는 걸 리메이크 했다고 한다.. 그래서 내 생각에.. 이미 실화에서 너무 많은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됐다고 무리가 있는 것 같다.. (즉..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인물에 대한 설명은 그냥 픽션에 불과하다..)
어쨋든.. 굳이 긴장감이 있었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었지만.. 긴 상영시간이 그다지 지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정도면 웰메이드 액션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 듯..
ps. 굳이 이 영화가 백인을 보호하는 흑인 보디가드라서.. 백인 우월주의라고 따질 필요가 있을까? 그럼 흑인을 보호하는 백인 보디가드였다면? 마찬가지 얘기가 나왔을 듯.. 그럼 흑인을 보호하는 흑인 보디가드였다면? 이번엔 미국에서 만들었다고 미국 우월주의라고 했겠지.. 우리나라가 태국에서 비슷한 영화를 찍었다면.. 한국 우월주의? 어짜피 영화란 예술의 영역이고.. 자기 생각대로 만들게 되어있다.. 굳이 따질 필요가 있을까.. (물론 거기서 백인 우월주의가 느껴져서 자기는 거부감이 들었다고 말할 수는 있다.. 하지만 백인 우월주의가 잔뜩 나오니 남한테 보지말라고 강요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 유격..^-^ http://www.cyworld.com/ryukh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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