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먼저 만들어진 로봇인형보다 니콜키드먼이 더 이쁘더라구요.. ^^
사회적으로 여성의 지위나 영향력이 커지는 것에 초점을 둔 영화 입니다.
이렇게 점점 커가는 여성파워에 눌려 빛을 보지 못하는 그녀들의 남편들...
스텝포드라는 마을은 이런 아내에 대한 불만족감과 질투심, 남자의 권위를 되찾으려는 남편들이
선호하는 마을이죠..
아내를 리모콘으로 조정하면서 자기 만족대로 바꿀수 있는 기회를 주는 마을...
하지만 그속에는 엄청난 비밀이 있답니다.. 이것은 영화를 직접 보시구요..
아무튼 조안나 에버트(니콜 키드먼)와 남편 월터(메튜 브로데릭)의 진실된 부부의 관계는
어느 한쪽을 지배하거나 가전제품처럼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부족하지만 그것을 느끼고
서로 채워주며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이 최고임을 깨닫게 되는 영화입니다..
사람형 로봇들이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유쾌하고 재미있는 분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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