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개봉당시 큰 화재를 불러 일으켰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를 기억하는가?
무려 9년만에 돌아온 공각기동대의 2편격인 "이노센스"를 보았는데..
감독은 여전히 인간과 로봇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인 논쟁을 열거하고 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지루해하거나 재미를 가지고 본 사람들로 양분이 될것은 당연하지만..
개인적으로 복잡한 내용은 뒷전으로 밀어내고 전편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아지고 섬세해진 CG 에 극찬을 보내고 싶다.
정말 최고의 CG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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