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조조할인으로 보고왔습니다.

차승원님의 영화는 전에 광복절특사 이후로 두번째 보는 영화였지요.

역시 차승원님은 코믹연기의 대가입니다..

누가 이를 넘어설까요.

영화가 초반엔 약간 공포모드로 가서 섬뜻하기도 합니다;

이유없이 귀신에게 괴롭힘당하는 필기의 모습은 정말 처절하구요!

경찰서랑 주유소(!) 부분에서 정말 최고 웃깁니다.

보신분들은 무슨말인지 아시죠? ㅋㅋ

진짜, 웃을때도 그렇게 많은 눈물이 흐르는 구나 란 생각 들정도였죠;

진짜 웃겨요. 다른말이 필요없어요^^ ..하하.

장서희언닌 정말 이쁘고 갸날프게 나오지만 귀여운 귀신으로 나오세요.

마지막에 눈물좀 흘리실꺼예요^^;;

귀신이산다!! 초강추구요^^

후회안하시니까 꼭 보세요-. 반전이나 극적인 쾌감을 느끼시기보단

순간순간 즐기면서 웃고 재밌게 느끼고 오기에 딱 좋은영화입니다.

뒤끝없고 돈도전혀 안아깝구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