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로드리게즈감독 좋아하는편이고,
'엘 마리아치'와 '데스페라도'를 재밌게 봤는데,3편격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는 기대에 못미쳤다.
그나마 엘 마리아치라는 캐릭터에 애정이 있어서 재미없진 않았지만 실망스러웠다.틀림없이 재밌을줄 알았는데.
극장에서 할때 보고싶었지만 작은 상영관에서 해서 안봤는데,결과적으로 다행이다.
구성이나 전개가 너무 산만했다.별 쓸데없는 등장인물도 많고..
전편들처럼 엘 마리아치의 복수극을 좀더 단순하게 갔으면 좋았을것을..
액션도 그저그랬다.허풍과 과장만 더 심해져서 쾌감이 부족했다.
그리고 조니 뎁의 캐릭터가 엉뚱하고 어이도 없었고,눈깔은 왜 뽑아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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