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솔직히 "왠지 따분할 것 같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갔다.
유럽의 영화는 영화관에서 처음 봤는데 왠지 스페인이나 프랑스나 독일 영화라고 하면 재미없고
뭔가 생각을 많이 하면서 봐야하는 다큐영화같을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영화는 시작해서 10분도 안되서 코믹적 요소를 보여줬다......
스토리가 정말 기발했고, 그렇다고 난해하거나 하지도 않았다........
내가 본 영화중에 많은 영화같지 않은 영화가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이 영화는 정말 칸영화제 초청 개막작이
될만한 영화다.......
내가 본 몇 안되는 영화중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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