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 미스테리 공포물 "엑소시트" 의 신작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 을 보았다.
통산 4번째 엑소시스트 시리즈 인데.. 개인적으로 1973년에 처음 선을 보였던 엑소시프트 에 비해
공포감이나 재미 등은 훨씬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독은 그동안 블록 버스터 영화만을 연출해 왔던 레니 할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긴장감이나 공포감을 잘 이끌어 내지는 못했고, 약간은 자신의 입맛을 살리려 했으나 그또한 변변치 못했다.
영화의 부제 처럼 메린 신부가 처음 엑소시스트 가 되어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 영화가 제작되었지만..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에는 역부족이고, 비난의 대상이 된 졸작으로 피해가기는 불가피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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