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그러셨겠지만 저 역시도 몹시 기대하고 본 영화였습니다.
물론 영화는 감독답게 색의 표현이 아름답고 화면이나 여러가지 또한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토리가 너무 빈약하고 웅장한 화면에 뒷받침해주는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영화는 영상이기 이전에 스토리를 가지는 극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없는 영상은 무의미 하다는 겁니다.
상당히 진지한 부분에 웃음을 자아내는 아이러니함도 종종 나타나구요..
물론 그것이 감독이 일부러 한 연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제는 그런 장면들이 우리에게 진부하게 다가온다는 점이지요..
금전적인 실이 있다면 보고 싶지 않은 영화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앞으로 영화 보실 분들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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