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처음으로 가본 시사회였어요 정말 돈 내고 보더라도 1원도 안아까울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극장 안은 박장대소 였고요 너무 슬플땐 소리내면서 다 같이 울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뽀뽀 때문에 눈물콧물 다 흘리며 울다가도 웃을 수 있는 그런 영화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면 모두 정신없이 웃고 우느라 눈이 빨개져서 나가는 영화
처음입니다 모든 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의정부에서 종로 3가에 있는 서울 허리우드 극장까지 다리 아파가며 갔지만 오는 내내 즐겁기만 했어요 친구와 계속 시끄럽게 지하철역에서 얘기하며 비록 집에는 12시 쯤에나 도착했지만
만나는 친구, 사람들마다 돈텔파파 정말 재미있었다고 얘기하느라 목이 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까메오들, 임호, 이영자, 정보석, 이응경, 조형기, 아무 고민없이 임호 님은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정웅인 님도 연기 정말 잘하셨고 승호 엄마 역할을 맡은 채민서님, 뉴페이스 였는데도 감동스러운 연기!!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영화 정말 대박나길 바랍니다, 아니 대박 날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p.s 제작진 분들 웰메이드 영화 포기선언 하셨던데,, 저는 감히 웰메이드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독님 최고입니다!! 여러 스텝 분들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