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도 그렇고 포스터도 그렇고 그렇게 썩 재미있게 나에게 어필된건 아니지만 -
정말이지 아무생각없이 본 영화치고는 남는것도 배운것도 참 많은 영화였던거 같다.
그저 야한건가?
라는 생각만 들뿐 그저 그런 삼류얘기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모르는 그런 됫골목의 얘기들과 뻔하지만 그 뻔한 스토리를 개개인에게 와닿게
어필한 이상훈 감독에게 박수를 보낼뿐이다 ^-^
역시 코미디계의 3인방을 길러낸 거장답다는 말은 이럴때 쓰는말이 아닌가 싶다.
기대 이상으로 진한감동과 웃음을 준 영화로서 주위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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