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 생각하게 하는 영화인거 같다...
특이한 설정...
자기 자식 또래의 아이를 납치해 돈을 요구하는 아버지...
그 아이를 동정해 목숨을 구해주는 아들...
극장을 나오면서 생각한건...
결국 아들이 아버지를 더 큰 범죄에서 구했다는 거...
'아이는 어른의 스승'이라는 말...
쉽게 이해되지 않았던 이 말이 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것일까??
...아름다운 시골의 정경이 아이의 순수함과 잘 어우러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