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루 이나영을 넘 좋아한다.. 그케 이쁘지는 않지만 뭔가 신비한 그녀니까..ㅎㅎ
이 영화를 보면 억지루 웃기지 않은 잔잔한 웃음을 느낄 수 있다..
처음 이별씬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야구공을 관중석으루 던지는 것 까지..
내용은 매우 평범하구.. 뻔하지만.. 고게 또 끌어들이더라..^^;
병원에서 오진을 들은 주인공은 은행에서 강도두 잡구.. 대단히 우스꽝스런 존재이다..
이별후 극장에서 다시 만난 승현에게..
이나영을 아는여자루 소개시켜 주는것부터가..
아는여자의 시작이다..
어릴적부터 줄곧 그만 바라보던 이나영의 풋풋한 연기와.. 뭔가 나사빠진 듯한 그녀의 모습에..
난 다시금 그녈 사랑하게 된다..^^;
반전은 오진이란 사실을 알게되면서이다..
그는 그것을 모른채 절도범에게 잘 살라며 돈다발두 쥐어주구..
그의 코에서 나는 피가 죽음의 신호탄이란 쓸데없는(?) 생각에 빠진다..
하지만 그것은 " 코안에 어떤 무언가를 넣어서 그 무엇을 빼내고자 할때.."
마지막으루 결국 두사람이 결혼을 했다거나 키스를 하는 그런 장면없이
잔잔히 여운을 남기며 끝나는것두 보기좋았다..
내 주변에.. 아는 여자를 다시금 보게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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