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과 함께 돌려차기라는 영화를 봤어요~
친구를 데리고 갔는데, 재미없으면 어쩌나 많은 걱정을 했거든요^^
영화를 보면서, 참 많이 웃고 감동도 받았답니다~
가수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가 잘 만들어 봤자지.. 하고 기대도 안했는데,
어색하지 않은 김동완씨의 연기와, 조연으로 느껴지지 않는 다른 배우들,
모두모두 개성 강한 연기로, 자신의 역할을 빛내주더라구요~
차라리 며칠전에 본 달마야, 서울가자 모 이런 영화들에 비하면
훨씬 더 내용있고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해야하나..
태권도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답니다~
주변에 태권도 3단인 친구들이 꽤 있는데
그냥 그런가 보다 했거든요~
그 친구들이 참으로 대단해보였어요^^
배우에 대한 편견, 스포츠 영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신다면
이 영화, 더 많이 즐기실 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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